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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duct Review

CME M-key 49건반 Preview




<<본 글은 2009년에 쓰여진 거라 많이 다릅니다 ㅋ >>


CME M-key Master keyboard 49건반이다..

내가 집에서 작업할때 쓰고 있는 건반...

ㅡ.,ㅡ 물론 몇놈들이 나를 거쳐갔지만...그다지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와...
경기가 어려워짐에따라 ㅋㅋ 금전적인 압박도 없진 않았지만..
쓰지 않는다는...특히나 Yamaha P-70 을 들여놓은 1년동안 ㅡ.,ㅡ 피아노 연습도 거의 안했다는 자신을 자책하며..
49건반으로 작업하게 되었....는데....
=_= 별로 불편한 걸 못느끼겠음...
한가지 불편한건 (난 사실 거의 쓰진 않지만) 피치/모듈 휠이 조이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저게 그닥 난 편하질 않다는거다..
Roland나 Korg와 달리..저녀석은...뭐랄까...
=_= 그래! 플레이스테이션 조이스틱의 아날로그 스틱 같다...;; 대각선으로도 움직인다..
그래서 이게 가끔 먹히나 하는 생각이 든다...;;

어쨌든...;;

이 제품은 USB로 구동되며, 굳이 USB연결을 하기 싫은 분들은 아답타 사다가 꼽으면 된다..
그리고 USB 만으로도 요즘은 건반제어가 다 되기때문에 굳이 미디인터페이스를 쓸 필요가 없다..
-물론 미디인/아웃만 있는 건반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..
-이 경우에는 이왕이면 미디 인터페이스가 내장된 오디오카드를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다...(EX. ESI - Maxio 032 등..)


그래도 중국제품답지 만든 것 답지않게 겉은 번지르르 하다...
(제발 인해전술로 밀어붙여 싸고 후지게 안만들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........)

어패가 있는 말이겠지만...그동안 CME에서 내놓은 건반들은 이상하게도 하나같이 디자인이 참...;;
(국산도 만만찮다...Si...모...회사....오디오카드랑 스피커 만드는....디자인 하시는 분들은 감성을 업글하세연...)

그래도 이 제품은 작고 귀여운 것을 컨셉으로 했는지..
ㅡ.,ㅡ 핑크 제품도 있다...여자분들 쓰기엔 괜찮은듯..

49건반 치고는 터치도 괜찮고, 나름 멀티키를 이용한 설정을 셋팅하는것도 어렵지 않고 다 좋은데...
ㅡ.,ㅡ 쥐약같은 건반마감이 참....
첨엔 플라스틱이 잘못 절단된건가 했더니 안에 건반터치의 무게감을 위해 심어놓은 철판들에서 뜯어져나오는
비닐이었다...

ㅡ.,ㅡ 좀...언제쯤 Made in China도 믿고 살 수 있을런지...
차라리 대만제품이 훨씬 믿음직 스러운 거 같다...


현재 내가 사용중인 랩탑 BS01
이녀석 때문에 그리고 구글과 사파리 덕분에 삶이 정말 많은 부분 쾌적해졌다...


현재 내 방의 작업환경...(저 두루마리 휴지는 뭐냐능...;;)

어찌됬건...49건반 괜찮다능...

구매처 : (주)국제미디 (http://www.all4sound.co.kr)

다른 곳에서 살까 싶었지만..내가 아는 한..(주)국제미디가 CME 독점으로 알고 있다...
(국제미디 사이트가 아닌 국제미디의 11번가 사이트를 이용하면 돈 천원이라도 싸게 살수 있어서 거기서...쿠쿠~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