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UK입니다.
2018 맥북 프로를 구매하다보니, 새로운 포트들에 대해 여러가지를 공부하게 되네요.
일전에 USB-C 타입 젠더와 관련한 글에서 언급했듯이
저는 Elgato의 HD60s 라는 캡쳐보드를 사용중인데요
이전글 : [Product Review] - [Review] 맥북 프로 터치바 모델에 작은 USB-C 젠더 사용하지 마세요!!
여기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,
HD60s 가 USB연결이 USB 3.0이라고 되어있긴 합니다만,
캡쳐보드쪽에 연결되는 포트타입은 USB-C 타입입니다.
그래서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작은 사이즈의 USB-C 젠더에 연결시 인식이 되지를 않고,
Caldigit TS3 Plus 에 연결된 오리코 유전원 허브에 연결하게 되면 버스파워가 다소 모자르게 되어
60fps로 캡쳐가 동작하지 않는 문제까지...
그래서 생각한 것!
가지고 있는 USB-C to C 케이블이라고는 맥북 프로를 살 때 들어있던 USB-C 충전케이블 뿐이어서
"이거면 되지 않을까?" 하고 꼽았었는데!!
전혀 인식을 못했었지요.
마찬가지로 "이거 USB 3.x 스피드 케이블로 연결하셔야 해용~" 이란 문구만 캡쳐카드 프로그램에서 띄웠더랬습니다.
문득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.
혹시 USB-C 타입이라고해서 무조건 USB 3.1 속도를 내는 것은 아닐 수 있겠다라고 말이죠...
찾아봤는데,
역시나였습니다.
안되는 이유가 있었죠....
아래의 링크를 눌러보시면,
Apple 에서 판매하는 Thunderbolt 3 케이블과 USB-C 케이블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.
Apple 에서 판매하는 Thunderbolt 3 케이블과 USB-C 케이블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.
주목할 것은 이 부분입니다.
나와있는대로, 맥북 프로를 구매하면 들어있는 USB-C 타입 충전케이블의 경우
단순히 정말 충전만을 위한 케이블입니다=_=;; USB 2.0 스피드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
HD60s 가 인식이 안되는 건 당연했지요...
그래서 한번 사볼까? 하고 케이블을 알아봤는데...
일단 USB-C 타입의 케이블들의 경우, 제 속도를 내려면 몇 가지 충족요건이 있습니다.
1. 1미터 까지는 제 속도를 낼 수 있으므로 USB-C 3.1 Gen. 2 이 됩니다. (10Gbps)
2. 1미터 이상부터 속도 저하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USB-C 3.1 Gen. 1 이 됩니다. (5Gbps)
3. 고속 데이터 전송이 된다는 것은 곧 고속충전(100w - 20V + 5A)도 된다는 얘기인데 이 경우 USB-IF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.
관련 정보 : 나무위키
현재 네x버 등에서 검색하면
위 조건들을 충족하는 케이블들이 있기는 합니다만, 믿을 수 있을런지는 의문입니다 ^^;;
인증받았다고 하는 게 거짓말일수도 있고...
그렇다고 Apple Thunderblot 3 케이블을 사는 건 비싸기는 한데 (0.8미터가 4만 9천원이던가;;;)
Belkin 제품의 경우는 3A까지만 지원하고...
100w 제품이 있기는한데, 국내에는 안파는거 같더라고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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