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Small Talk by UK

MacBook Pro 수리!!






안녕하세요 UK 입니다.

그동안 블로그에 글도 뜸하고 해서 블로그 버렸나 하셨을텐데...그건 아니구요 ^^;;


금번에 출시되는 신작 게임 때문에 이래저래 고군분투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,

제 맥북 프로가 다시금 ㅠㅜ 그래픽이 깨지면서 숨을 할딱할딱 거리는 바람에,


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리페어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것을 빌미(?!)로 이번에 센터에 잠시 맡겼었습니다.

다만, 본건으로 수리를 요청하는 맥들이 많아서 꽤 오래 걸렸네요;;보통 2~3일이면 되었을텐데;;



무사히 수리되어 돌아온 맥북 프로 ^^

사실상, 수리라기 보다는 로직 보드 자체를 통째로 갈았기 때문에 새 맥이 되어 돌아왔다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;;ㅋ

집에 와서 이래저래 다시 셋팅하려고 보니, 갑자기 급 느려지고 그래서 PRAM 소거 한번 해주니 부팅도 다시 짱짱하게 살아나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.


무엇보다 그래픽 이슈가 해결되었다는게 가장 속시원하구요,

담당기사분의 이야기로는 "해당 그래픽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재설계된 로직보드로 교체된다" 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
따라서 동일한 증상으로는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고, 동일 증상으로 재입고 될 경우 보증기간은 90일이라는 이야기도

덧붙여주셨습니다. - 뭐 이미 알고 있지만 확인차 ^^



맡기기 전날 다시 잘되길래 혹시나 문제가 없을까봐 애플 다이얼로그를 돌리자 무언가 오류가 있다며 알려주는...;;


여기서 몇 가지 알려드릴 게 있습니다.


1. 그래픽 이슈로 인한 맥북 프로 리페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기종들의 경우, 

수리를 위해 방문하면 입고를 위한 애플 점검 프로그램을 돌립니다.


여기서 그래픽 테스트가 Fail 이 되어야 입고가 진행이 됩니다.

증상 확인이 되지 않으면 입고가 되지 않습니다.


2. 설령 테스트에서 Fail 이 되서 입고가 되더라도 수리 전 테스트에서 동일 증상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수리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

- 제 경우는 당연히 Fail 이 나서 수리처리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.


모쪼록 여러분들께서도 잘 확인하시고

그동안 히팅건이니 오븐이니 사설수리니 왔다갔다 갈등하셨던 시간에 대한 보상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.